KT IS "LTE 요금도 이젠 1만원대 시대"

입력 2015-0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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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KT IS는 알뜰폰 브랜드 M 모바일을 통해 1만원대로 LTE를 이용할 수 있는 LTE19, LTE24 요금제와 LTE43 음성무한 요금제 총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 모바일은 지난달 국내 최저가 9900원 LTE요금제를 비롯한 저렴한 LTE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M 모바일 LTE19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9900원(이하 부가세 별도)에 음성 30분, 문자 30건, 데이터 200MB를 기본제공 한다.

기본 제공량을 초과할 경우에도 음성 1.8원/초, SMS 20원/건, 데이터 20.48원/MB 등으로 저렴하다.

고객이 24개월 약정을 신청하면 매월 7000원을 추가 할인 받아 실제 청구금액은 월 1만2900원으로 1만원대 초반 수준이 된다.

LTE24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4900원에 음성 50분, 문자 50건, 데이터 350MB를 기본제공한다.

기본제공량 초과 과금 요율은 LTE 19요금제와 동일하다. 24개월 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실제 청구 금액은 매월 1만6900원으로 역시 1만원대다.

지난달 출시된 9900원의 LTE 표준요금제와 LTE19, LTE24요금제 총 3종은 통화량이 적고 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요금제다.

한편 M 모바일은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약정없는 LTE43 음성무한 요금제를 함께 선보인다. 월 기본료 4만3000원에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 데이터는 5GB가 기본 제공된다.

쓰던 휴대폰 그대로 유심만 교체해 이용할 수 있는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평소 전화 사용량이 많아 통신비 부담이 큰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특히 9900원의 LTE표준, LTE19, LTE24와 약정없는 LTE43 음성무한 요금제는 전국 20만개 KT 올레 와이파이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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