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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무인데 '남자 11만 원, 여자 9만7000원'…성차별 채용광고 여전
‘라벨 부착 및 포장 업무(남 110,000원, 여 97,000원)’ 성차별적 모집·채용광고 게시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일 ‘2022년도 모집‧채용상 성차별 모니터링 및 조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9월부터 1개월간 주요 취업포털에 게시된 1만4000건의 구인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924건(6.6%)의 성차별 의심사례를 확인했다. 실제 성차별 위반은 811건(5.8%)이었다. 성차별 위반은 주로 아르바이트(단시간근로자) 모집 업체(78.4%)에 집중됐다. 주요 위반사례는 특정 성별에만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