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빌 개발자센터, 올 1~5월 연동 문의 지난해보다 약 39% 늘어
-ERP·쇼핑몰·예약정산 시스템서 세무·정산 직접 처리 수요 확산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기업 업무 처리에 활용되는 기술 중 하나다. API는 서로 다른 시스템이 필요한 기능과 데이터를 주고받도록 연결하는 통로로, 기업이 모든 기능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도 외부 시스템의 기능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트맨이 2025년 발표한 'AP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API가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API 활용 범위가 개발 환경을 넘어 기업의 실제 업무 처리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필요한 기능과 데이터를 외부 시스템과 연결해 처리하는 'API 기반 업무 방식'이 점차 확산되어 실제 수요 변화로도 나타나고 있다.
세무·정산 등 B2B 업무용 API를 제공하는 바로빌 개발자센터에 따르면, 2026년 1~5월 API 연동 관련 문의는 지난해보다 약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RP, 쇼핑몰, 정산 시스템 등 기존 업무 환경에서 세무·정산 기능을 연동하려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대규모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기보다 외부 API를 연동해 발급·조회·정산 등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API 환경은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세무·정산·거래관리 기능을 연동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는 실제 운영 환경과 같은 테스트 환경에서 기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으며 연동 과정에서는 1:1 전담 개발자를 통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테스트를 마친 뒤에는 테스트용 연동인증키를 운영용 연동인증키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구조 변경 없이 실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API 구성은 업무 성격에 따라 문서·스크래핑·메시지전달 서비스로 나뉜다. 문서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전자문서, 스크래핑 서비스는 △홈택스 매입·매출 조회·사업자등록상태조회·카드조회·계좌조회, 메시징 서비스는 △문자·팩스·카카오톡 발송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API 연동이 내부 시스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