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브라질 KFC 정체는 악어고기… "끔찍하면서도 맛이 궁금하네"

입력 2014-06-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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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브라질 KFC

(MBC 방송화면 캡처)

브라질 KFC에 악어고기가 쓰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정형돈·노홍철이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머지 멤버들은 한국에 남아 광화문에서 응원 공연을 펼쳤다. 이어 멤버들은 개그맨 김제동의 집에 이동해 경기를 관람했다.

김제동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 차 브라질 있었다. 브라질 현지에서 정형돈·정준하·노홍철은 치킨을 먹으며 김제동에게 집을 빌리겠다고 이야기 했다. 한참 치킨을 먹고 자리를 일어나려할 때 김제동은 치킨 박스에서 뭔가를 발견했다. 김제동은 "우리가 알던 메이커가 아니다"고 말했다. 치킨 통에는 'KFC(쿠이아바 프라이드 크로커다일)'라고 써 있었다. 악어고기였던 것였다. 치킨인 줄 알고 먹었던 세 사람은 "어쩐지"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브라질 KFC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브라질 KFC, 충격과 공포다" "무한도전 브라질 KFC, 의외로 맛있을 거 같은데" "무한도전 브라질 KFC, 끔찍하면서도 맛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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