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이상화 금메달 소식에 기쁨 "내 마음도 독일에서 행복해"

입력 2014-0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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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 DB, 연합뉴스
국가 대표 축구선수 구자철이 빙속 여제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에 기쁨을 드러냈다.

구자철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일에서 올림픽 보며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내 모습을 보며 오늘은 한국을 그리워 하나보다"라고 운을 떼며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도 너무너무 기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 모습에, 결과에 상관없이 자랑스럽고 내 마음도 이곳에서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현재 구자철은 독일의 마인츠05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상화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으로 합산에서도 1위에 오르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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