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군인 투신, 얼마나 괴롭혔길래…

입력 2012-10-06 11: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5일 오후 5시15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건물 13층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0) 일병이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투신 현장에 '고참 괴롭힘으로 살 수가 없다'는 등의 내용을 적은 김 일병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 일병이 뛰어내린 자리에서 소주 2병과 군인 수첩, 군화 등도 발견됐다.

경찰은 휴가 중인 김 일병이 부대 내 괴롭힘 등을 이유로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경위는 군 헌병대에서 조사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