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6월 수주 모멘텀 유효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5-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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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5~6월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은 1051억 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GPM 70~80%로 추정되는 TCO 공사가 2020년 준공으로 이후에는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2020년 상선 수주액은 51억 달러로 성장을 전망한다”며 “수주성장은 LNG 운반선이 견인하겠다. 5~6월에는 카타르(60척), 모잠비크(16척), 야말2(10척) LNG 운반선이 발주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주가는 카타르, 모잠비크, 야말2 LNG 운반선 발주 모멘텀으로 5~6월 일시적인 반등을 예상한다”며 “LNG 운반선 매출 비중은 41.6%로 조선 3사 중 가장 높다. 3분기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주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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