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교통사고, 촬영 후 귀가하다 음주운전 차량에…현재 상태는?

입력 2020-04-03 10:10수정 2020-04-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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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교통사고 (연합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강지영은 지난 1일 SBS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해자는 음주운전으로 강지영과 스태프가 타고 있는 차량을 들이 받았다. 강지영은 이번 사고로 경미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퇴원했지만 통원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교통사고 가해자는 음주 상태였다. 당분간 병원을 다니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강지영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 '야식남녀'는 꿈을 위해 게이 행색 하는 상남자와 그가 가짜 게이임을 모른 채 자신의 입봉작에 출연시킨 열혈 PD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게이로 위장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진짜 게이와 열정녀가 펼치는 발칙하다 못해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다.

연출은 '더킹 투하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송지원 PD가, 대본 집필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박승혜 작가가 맡았다.

강지영은 주인공 김아진 PD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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