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쓰오일, 트럼프 원유 감산 가능성 언급에 강세

입력 2020-04-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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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유가 상승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7.58%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원유 관련주인 흥구석유(21.00%), 중앙에너비스(10.27%) 등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150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으로 국제유가는 폭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4.67%(5.01달러) 뛰어오른 25.3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역사상 최대 폭 상승률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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