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 3개 업체 진단키트, 미국 FDA 사전승인 획득”

입력 2020-03-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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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 생산업체 3곳의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FDA 사전승인 획득에 따라 해당 국산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한국산 3개 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FDA 사전승인이 이례적으로 이른 시일 내 이뤄진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24일 양국 정상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한국산 진단키트의 지원 의사를 표명하면서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승인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정상 간 통화의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외교부와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해당 업체들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미국 측과 긴밀 협의해왔다.

외교부는 ‘코로나 19 대응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테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국산 진단키트의 조속한 대미 수출을 위해 향후 미국 측 구매 기관과 한국 기업들 간 협의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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