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세스코 퇴직자 사찰 논란·승리 구속영장 기각·유희석 이국종 교수에 "때려쳐, 이 XX야"·검경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설 연휴 소비자 피해 주의

입력 2020-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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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뉴스데스크 캡처)

◇세스코 퇴직자 사찰 보고서 논란

국내 해충 방제업계 1위 업체 세스코가 퇴직한 직원과 가족들을 미행하고 감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가 입수한 '동향 조사 보고서'에는 세스코 퇴직자의 일거수 일투족과 심지어 그 가족들의 동향까지도 남겨져 있었다. 세스코 측은 퇴직자의 가족 차량과 연락처도 찍어 보고서에 남겼고, 일하는 모습까지 기록으로 남겼다. 이에 대해 세스코 측은 "사내에 '시장조사팀'이라는 조직은 없으며, 사찰 보고서가 작성될 일도 없다"며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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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구속영장 또 기각…"필요성 인정 어려워"

10억 원대의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0)가 두번째 구속도 피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의 내용, 일부 범죄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진행경과 및 증거수집정도,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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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왼쪽)과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장(가운데). (뉴시스)

◇유희석, 이국종 교수에게 "떼려치워, 이 XX야"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과 막말을 내뱉은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유희석 원장은 이국종 센터장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말이야" 등 욕설이 섞인 막말을 했다. 이국종 센터장은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지난달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는 태평양 횡단 항해 해군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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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무엇이 달라지나?

국회는 13일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등 2건의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처리했다.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 △경찰에 1차 수사 종결권 부여 △검사의 직접 수사 범위 제한 등 검찰 권한이 분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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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항공·택배·상품권 서비스 소비자 피해 주의하세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항공) 항공기 운항지연·취소 및 위탁수하물 분실·파손 시 배상 거부 △(택배) 물품 분실·파손, 배송지연 △(상품권) 유효기간 경과 시 대금 환급 거부, 미사용 상품권 기간 연장 거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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