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인천 연수을 출마해 기득권 정치 판 갈 것"… 민경욱과 대결 예고

입력 2020-0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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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7일 "기득권 정치의 판을 갈겠다"며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24년간 계속된 자유한국당의 연수을 1당 독점을 끝내고 완전한 세력 교체를 최초로 이룰 것"이라며 "인천 최초의 제3당 진보정당 의원,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역구 의원인 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겨냥해 "유권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막말 정치,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비호감 정치가 더는 연수을을 대표할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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