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타다 비즈니스 결합 상품 출시…기업 공유차량 문화 확산 나선다

입력 2019-1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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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비즈니스 이미지. (사진제공=타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타다는 ‘타다 비즈니스X쏘카 비즈니스’ 결합 상품을 선보이며 법인 공유차량 문화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다양한 기업 이동을 합리적인 가격에 해결할 수 있는 ‘타다X쏘카 비즈니스 결합 상품’을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전국 1만2000여 대 쏘카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필요 시 기업 주차장에 쏘카 차량을 배치하고 임직원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사가 포함된 타다의 다양한 실시간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타다 비즈니스와 쏘카 비즈니스를 함께 가입하는 법인 임직원들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 타다 실시간 호출 서비스 10%, 타다 예약 서비스 5%, 쏘카 전 차종 대상 상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8시간 또는 1일 단위로 일정 금액 내에서 이용 가능한 쏘카 비즈니스 정액제의 경우 최대 연속 5일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임직원들은 타다와 쏘카 앱에 법인카드만 등록해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타다는 5000원 쿠폰을 발급해 주며, 쏘카는 주중 50% 할인 쿠폰을 주는 ‘프로 외근러들을 위한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쏘카와 타다를 통한 이동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기업 이동까지 차를 사지 않고 대여해서 이용하는 습관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기업 고정비용과 운영 부담은 줄이면서도 고급 서비스로 임직원 만족도는 더 높일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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