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능 한파로 영하권…아침 매우 쌀쌀

입력 2019-11-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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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능일인 14일은 전국이 영하로 떨어져 매우 추울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13일 밤 24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눈·비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이른 오전 기온은 13일보다 4~10도 가량 낮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5~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5도 △청주 0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1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3도 △백령도 2도로 오늘(13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청주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영향으로 남서부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전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내린 비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내일 아침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면서 "오늘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었으며, 내일은 오늘 보다 온도가 더욱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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