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두산퓨얼셀ㆍ두산솔루스, 분할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

입력 2019-10-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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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8종목, 코스닥 5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각각 7160원에 장을 마쳤다.

두산은 4월 분사 계획을 발표하고 연료전지 사업과 전자소재 사업 분야를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 두 신설법인은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지난 18일 상장했다.

이외에도 두산퓨얼셀1우(29.93%), 두산퓨얼셀2우(29.96%), 두산솔루스1우(29.93%), 두산솔루스2우(29.96%) 모두 급등했다.

남영비비안과 대양금속도 상한가를 기록해 2만6800원, 1만5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쌍방울은 공시를 통해 남영비비안의 경영권 매각 입찰에 광림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해서 매각주간사 라자드코리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광림은 쌍방울의 최대주주(18.0%)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파워가 상한가를 기록해 각각 16만7800원, 1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6650원(29.95%) 급등한 2만8850원에 장을 끝냈다.

신스타임즈와 스타플렉스도 각각 1550원(29.92%), 1445원(29.95%) 오른 6730원, 6270원을 기록했다. 신스타임즈는 지난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6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회사 측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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