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상승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오른 2062.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8포인트(0.35%) 오른 2067.97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059.33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6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77억 원, 외국인은 12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가격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한국은 GDP 내 수출 비중이 37%에 달하기 때문에 글로벌 무역분쟁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 국면에서 한국 기업의 빠른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바이오파마(4.04%), DB손해보험(2.68%), LG디스플레이(2.50%), 현대해상(2.29%), 대한항공(2.01%)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엘리베이터(-2.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아모레퍼시픽(-1.93%), 현대모비스(-1.8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17%) 오른 647.7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8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4억 원, 기관은 16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20.27%), 에이치엘비(9.60%), 신라젠(7.45%), 위닉스(3.98%), 와이솔(3.70%) 등이 올랐다.
아난티(-5.31%), 대아티아이(-4.26%), 케이엠더블유(-3.77%), 나노스(-3.08%)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