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근황 보니, 형 산체스는 SNS 활동 재개

입력 2019-10-08 16:24수정 2019-10-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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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래퍼 마이크로닷(본명.신재호)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님의 '빚투' 논란 이후, '도시어부' 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가 부모가 거주 중인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측근들에 의해 마이크로닷이 '거제도' 등 사람이 비교적 적은 지방을 다니며 취미인 바다낚시를 하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의 SNS는 지난해 11월 이후 멈춰진 상태다. 이와 반대로 친형 산체스(본명.신재민)는 지난 7월까지 자신의 근황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8일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2단독 하성우 판사는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사기)로 기소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어머니 김 모 씨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여 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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