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 착수 여파는?…자율주행 수혜주 ‘주목’

입력 2019-09-25 08:42

▲코스피가 9.34포인트 오르며 2,100선을 넘어 2,101.04로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25일 오늘의 증시 키워드는 #탄핵 #제로금리 #자율주행 #금융지주 #포스코 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미칠 여파에 주목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오늘 트럼프에 대한 탄핵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탄핵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과거 사례를 통해 보면 단기적으론 주식시장에 일정 정도 영향을 줬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제로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년 내로 0%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저성장으로 인해 국고채 금리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KB증권은 “제로금리는 이론적으로 가계 자금을 저축에서 투자로 이동시키지만 현금 및 안전자산 수요도 더 확대한다”며 “부동산시장은 임대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며 기업/산업/자산운용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율주행은 현대차그룹이 20억 달러 규모의 합작사 투자를 결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기술을 보유한 미국 앱티브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빅딜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완성차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대모비스, 만도 등 부품사에도 기회 요인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지주는 배당 시즌이 돌아온데다 금융 지주사들의 대규모 영업이익까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하나금융지주의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901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연결순이익을 기존 2조2700억 원에서 2조4900억 원으로 9.5%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외에도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이 다수 주목받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4분기 이후 산업 회복 가능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백광재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날 “철강업종 시황의 지속적인 부진과 전년비 축소한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금년 지속된 주가 부진으로 현재 포스코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낮다”며 “4분기 이후 원자재가 안정 등에 힘입어 향후 실적 회복 여지가 큰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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