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LA주택 구입→원정출산 루머 無…"둘째 딸 출산"

입력 2019-09-19 13:21수정 2019-09-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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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둘째 딸을 득녀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9일 "김태희 씨가 오늘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태희 씨는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 씨에게 보내주는 축하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연기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김태희, 비 부부는 올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득녀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부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도시 어바인에 200만 달러대(한화 약 23억6000만 원) 주택을 매입한 소식이 전해지며, 부부의 둘째 성별에 관심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원정 출산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를 부추겼지만, 김태희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 관계자는 당시 "김태희가 미국의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것이 맞다. 개인적인 일로 알고 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해 들은 바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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