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오류동 현대연립 443가구로 재건축…임대 41가구

입력 2019-09-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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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동 156-16지 일대 위치도(사진 = 서울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현대연립이 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해 총 443가구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18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 및 정비구역ㆍ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 오류동 156-16지 일대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정비구역은 2015년도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공임대주택 건립 없는 정비계획안으로 심의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의 인접지로서 대중교통 여건 개선 등 지역 특성의 변화에 맞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계획안으로 변경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지상 최고 15층에 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 총 443가구로 재건축하게 된다.

이번 심의 시 주변 지형의 훼손 없이 인근 도로와 연결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단지 조성을 대안으로 수정가결 됐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구로구 오류동 일대의 서민주거안정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공공기반시설의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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