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추석 선물로 안마의자 인기↑”

입력 2019-09-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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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파라오Ⅱ COOL 4(사진제공=바디프랜드)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설과 추석이 있는 달의 안마의자 주문량은 평월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50% 이상 증가한다.

바디프랜드는 연중 명절이 있는 달과 5월 가정의달은 안마의자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인데, 이 시기에 제품 체험과 구매 상담을 받는 사례도 2배 이상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한 설문조사 전문기관이 전국 30대 이상 남녀 6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선물 트렌드 조사’에서 부모세대 응답자의 4명 중 1명 이상(26.6%)이 가장 받고 싶은 효도선물로 ‘안마의자’를 꼽았다.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안마의자에 적용한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는 부모님 세대와 함께 직장생활을 하는 자녀 세대도 큰 관심을 보이는 기능이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된 힐링음악을 함께 제공해 두뇌를 포함한 몸의 피로를 해소해 주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기존에 선보인 ‘집중력’과 ‘명상’에 최근 ‘이완훈련’,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위로’, ‘마음희망’을 추가한 ‘브레인 마사지 버전Ⅱ’를 개발, 세부 프로그램을 8가지로 확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들이 많아진 가운데, 안마의자가 효도선물 품목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명절 전후는 구매에 앞서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도 받으려는 고객분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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