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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 북상…일본 관통할 듯 "울릉도·독도에도 16일 영향"
입력 2019-08-13 08:22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하면서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께 울릉도와 독도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115km(초속 32m)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밤이나 16일께 울릉도와 독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 정도, 형태 변화 등에 따라 태풍 강도와 진로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면서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과의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동풍이 강화되면서 14일 밤부터 경상해안, 15일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평균풍속 시속 50~65km(초속 14~18m), 최대순간풍속 시속 75km(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영서에도 바람이 시속 30~45km(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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