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환율 전망] 달러화, ECB 통화정책 기대감에 약세 전환 가능성

입력 2019-07-22 09:00수정 2019-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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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7-22 08:56)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2일 달러화 강세 가능성

(게티이미지뱅크)

이번주(22~26일) 원ㆍ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원ㆍ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0.40% 하락한 117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소비심리 지표가 소폭 개선된 가운데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 등으로 달러 가치가 등락을 거듭했다.

22일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주로 예정된 ECB 통화정책에 따라 원ㆍ달러 환율도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ECB의 완화정책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미 제로금리를 시행하고 있어 마이너스 금리 진입에 대한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ECB가 양적완화 정책(QE)부터 재개할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결정하면서 스탠스를 비둘기파적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통화정책의 방향성은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달러화의 향방인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연준 스탠스 확인과 달러화 약세 전환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원화는 오히려 강세 폭을 확대했다”면서 “이는 결국 7월 FOMC에서의 연준의 스탠스가 충분히 완화적일 것이란 인식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간 원ㆍ달러 환율 예상 범위(밴드)는 1160~1181원을 제시했다.

다만 22일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연준의 완화정책 기대가 과했다는 인식하에 달러화 가치는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면서 “주말 사이 확인한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및 저가 매수세 유입의 영향으로 이날 원ㆍ달러 환율 상승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이날 NDF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75.25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이라면서도 “달러 강세 영향을 고려할 때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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