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 한계, "플레이스테이션 대체 어려워"…韓 게임업계 시험대

입력 2019-07-18 13:42수정 2019-07-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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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재팬' 플레이스테이션 이름 올려

(출처='노노재팬' 홈페이지 캡처)

'노노재팬'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다만 일부 제품에 한해서는 대체가 어려워 적지 않은 한계도 포착된다.

18일 현재 일본 불매운동 관련 정보공유 웹사이트 '노노재팬'를 통해 시시각각 불매운동 대상 품목 및 대체 품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 와중에 일본 콘솔게임 브랜드 '플레이스테이션'이 리스트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전세계 콘솔게임 시장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불매운동 차원에서견제하는 행보도 풀이된다. 다만 패션의류, 식품 등 타 업종에 비해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사실상 전무한 만큼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노노재팬' 측 역시 대체상품으로 'XBOX'를 언급하면서도 '대체어려움'이란 코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노노재팬'은 최근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해 일본 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60여 개 일본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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