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디갈래] 한 여름 밤, 재즈로 힐링하는 호텔 3곳

입력 2019-07-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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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마에스트로 대니 정.(사진제공=밀레니엄 서울힐튼)
여름 밤을 물들일 색다른 이벤트는 어떨까. 서울 시내 호텔에서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한 여름 밤을 물들일 공연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바 오크룸에서는 오는 26일 라이브 공연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오크룸 해피아워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Friday Night Live)'를 선보인다.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소울 마에스트로(Soul Maestro) 대니 정정'을 초청했다.

오크룸의 BBQ 해피아워에서는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라이브 액션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BBQ 메뉴를 비롯, 다양한 스낵 메뉴와 시원한 수제 생맥주, 하우스 와인 등 주류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브'의 디럭스 BBQ 뷔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라운지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색다른 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양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트로피컬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 2019'에서는 재즈, 서머 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시원한 샴페인, 맥주 및 종류별 와인 등 30가지의 주류, 여기에 약 5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뷔페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 2019 포스터.(사진제공=인터컨티넨탈)

올해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트로피컬을 테마로 로비 라운지 곳곳에 야자수와 열대과일, 화려한 여름 장식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촬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흥을 끌어올릴 특별 초청 DJ 공연과 재즈 공연,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고, 호텔 믹솔로지스트가 엄선한 프리미엄 샴페인을 비롯해 와인,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된다.

호텔 셰프들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통 양고기구이, 통 돼지 바비큐 등을 비롯해 약 50여가지의 즉석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10여가지를 재해석해 구성한 레트로존에서는 달고나, 떡볶이는 물론 씨앗 호떡, 문어다리구이 등도 즐길 수 있다.

▲겟올라잇.(사진제공=반얀트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겟올라잇(Get All Right)' 반얀트리 호텔점을 지난 6일 오픈했다.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은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인 '더 페스타' 옥상에 마련된 루프톱 바에 들어섰다.

겟올라잇은 재즈, 탭댄스 등 매일 밤 화려한 공연과 바텐딩이 펼쳐지는 라이브 바(Live Bar)다. 겟올라잇 반얀트리 호텔점은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트로피컬'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서울 도심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며 남산으로 둘러싸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겟올라잇이 호텔 내에 들어선 건 반얀트리가 처음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7월 동안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풀 파티가 펼쳐져 여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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