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마이클코어스, 막스마라, 겐조 등 해외명품 최대 90%까지 할인"

입력 2019-07-14 06:00수정 2019-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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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00여 개 브랜드를 30~90%까지 할인 판매하는 2019년 상반기 결산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가방, 구두 등 봄ㆍ여름 상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패딩, 모피 등 역시즌 상품까지 만날 수 있다.

롯데배화점은 해외명품 성장세에 주목해 물량을 대거 확보하고, 지난해 2~3개 점포해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 5개 점포로 확대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신장했다.

이번 해외명품 대전에서는 ‘마이클코어스’, ‘발리’, ‘에트로’ 등의 명품 잡화 브랜드와 ‘겐조’, ‘센존’, ‘에스카다’,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소니아리키엘’의 정상가 158만 원의 ‘원피스(S175AWO158)’를 15만 8000원에, ‘겐조’의 정상가 55만 원의 ‘타이거 블루종(K195AMU601)’을 27만 5000원에 판매한다.

명품 모피 브랜드인 ‘사바티에’, 명품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 ’노비스’의 역시즌 상품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사바티에’의 정상가 438만 원의 후드집업폭스야상(L4421)을 219만 원에, 정상가 350만 원의 밍크후드베스트(V4038)를 175만 원에 판매하고 ‘파라점퍼스’의 정상가 125만 원의 ‘다나패딩(PJ182WJCKHF35)’을 75만 원에, 정상가 89만 원의 ‘블레이져 패딩(PJ182MJCKHF01)’을 53만 4000원에 선보인다.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명품 스니커즈 특가 물량도 대거 준비해 ‘프리미아타’, ‘쥬세페자노티’ 등의 명품 브랜드 스니커즈를 특가에 선보인다. ‘프리미아타’의 정상가 69만 원의 스니커즈를 19만 9000원에, 정상가 89만 원의 ‘쥬세페자노티’ 스니커즈를 44만 9000원에, 정상가 43만 원 9000원의 ‘필립모델’ 스니커즈를 17만 56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 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에서 시작해 차례로 진행한다. 본점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잠실점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차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점은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터미널점은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최용현 해외명품팀장은 “해외명품 매출은 전년에 이어 2019년 상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해외명품 행사로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쇼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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