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건강 적신호…‘프로듀스X101’ 결국 하차 “몸과 마음 회복해 돌아올 것”

입력 2019-07-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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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출처=Mnet '프로듀스X101' )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프로그램을 하차한다.

11일 최병찬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최병찬이 만성 아킬레스건염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병찬은 최근 ‘프로듀스X101’에서 콘셉트평가인 3차 경연까지 마친 상황이다. 마지막 생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심해지며 하차를 결정했다. 더불어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최병찬은 손편지를 통해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싶었지만, 더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됐다”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을 회복한 뒤 무대로 돌아오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최병찬은 2016년 7인조 그룹 ‘빅톤’으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Mnet ‘프로듀스 x101’에 출연, 최근 16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에 올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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