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07-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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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영업적자로 현대백화점의 실적 개선이 4분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현대백화점의 연간 수익 예상치를 하향한다”며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371억 원, 영업이익 534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 영업적자로 올해 3분기까지는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실적 모멘텀이 개선되는 4분기에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 영업적자는 18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축소되지만, 백화점 영업이익도 종부세 인상분 반영과 증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면세점의 경우 사업 초기로 2분기 181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전분기 대비 55억 원의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치를 기존 대비 매출액 2.2%, 영업이익 3.3% 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3분기까지의 부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초과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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