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렉터 민희진, SM→빅히트행…제2의 소녀시대 탄생하나 “걸그룹 론칭 예정”

입력 2019-07-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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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걸그룹을 탄생시킨 민희진 아트디렉터가 빅히트와 손을 잡았다.

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가 오늘부터 빅히트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민진희는 2002년 SM에 입사해 SM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를 비롯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의 콘셉트를 기획했다. 2017년 3월 등기이사로 선임됐지만, 2018년 SM을 떠나 최근 빅히트행을 결정했다.

민진희는 빅히트의 브랜드총괄(CBO)로서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하고 신규 레이블을 설립해 신인 발굴 및 음반 제작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민진희는 ‘소녀시대’의 ‘The boys’의 의상을 담당하고 에프엑스의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의 아트 필름을 제작했으며, 레드벨벳 일본 음반 ‘SAPPY’의 콘셉트를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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