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내달 7일까지 ‘썸머 빅찬스’ ..."나이키·아디다스·타미힐피거 등 추가 할인"

입력 2019-06-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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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참여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7일까지 총 10일간 6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썸머 빅 찬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본 할인율(최초판매가 대비 30~6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행사 기간 현대아울렛은 ‘바캉스 아이템’, ‘여름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상품군의 행사를 점포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행사로 ‘바캉스 아이템 특가전’을 꼽을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다음달 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여름 슈즈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미소페 남성 슈즈(8만9000원부터), 소다 여성 샌들(9만9000원부터) 등이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만다리나덕·룩 선글라스 등 20여 개 브랜드의 액세서리·가방 등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50~60% 할인 판매한다.

여름 패션 할인전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오일릴리, 베르사체 등 10여 개 수입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도 다음달 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탑텐 등 10여 개 캐주얼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6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동안 6개 전 점포에서 나이키 우먼스 루나템포2(5만1600원) 등 런닝화 특가 상품(60% 할인)을 1500족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의 경우, 기존 세일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슈퍼스타 오리지널(5만5600원) 등 특가 상품 1500족을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도 디스커버리 사계절 대전(6/28~7/4, 가든파이브점), 아웃도어 쿨 특가전(7/3~7, 대구점)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7일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함께하는 썸머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9층 하늘정원에 야외수영장인 ‘루프탑 워터파크’를 마련한다. 입장료는 8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 특가 상품,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여름 휴가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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