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초 캠퍼스에 임직원 소통 공간 마련…역동적 조직문화 강화

입력 2019-06-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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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 1층에 ‘살롱 드 서초(Salon de Seocho)’를 열었다. 살롱 드 서초에서 재즈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 1층에 ‘살롱 드 서초(Salon de Seocho)’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살롱 드 서초는 연구원들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나누는 등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살롱 드 서초에는 개단형 좌석 등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하고, 대형 사이니니지 디스플레이도 설치했다.

LG전자는 앞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33층에 ‘다락(多樂)’이라는 소통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곳은 LG전자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경영진과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소규모 행사, 동아리 활동, 재능기부 수업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LG전자는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도입하는 것과 더불어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인 CTO 부문은 ‘아이디어 발전소’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되면 사업화 검토가 진행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올해 초 CES 2019에서 최고제품상을 수상한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도 이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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