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교통사고, 차량 70~80% 반파 불구 큰부상 없어→서울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

입력 2019-06-20 10:44수정 2019-06-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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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나들목 인근에서 송가인이 탄 카니발 차량의 측면을 화물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송가인과 동승자 김모(21)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송가인은 광주광역시 스케줄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이 70~80%가량 파손되는 대형사고였지만 다행히 송가인은 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송가인은 사고 후 응급실로 이송,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라며 "큰 부상은 없지만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을 일부 조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김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던 트럭 운전자의 부주의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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