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대모엔지니어링,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19-06-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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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데코필름 및 특수소재 가공업체 세경하이테크는 6만2000원(3.33%)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언어 빅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도 3만750원(0.65%)로 소폭 상승했다. 두 업체는 각각 24일과 다음달 1일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반면 상장 예비심사 승인 이후 급등했던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2만6500원(-1.85%)로 조정 받았다. 심사청구 종목인 화장품, 천연 및 기능성 원료개발 업체 제너럴바이오와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도 각각 3만원(-3.23%)과 4만7250원(-0.21%)으로 동반 하락세였다.

11일 심사 승인을 받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대모엔지니어링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희망공모가는 4800원~5200원이고 수요예측은 다음달 8일~9일 예정이다.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3만7000원(5.71%)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고,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진켐도 1만2500원(2.04%)으로 올랐다.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 8100원(1.89%),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 1만8250원(+1.39%),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중인 이오플로우 2만3750원(1.06%),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 1만3350원(0.38%)순으로 오름세였다.

하지만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은 9250원(-2.63%)으로 52주 최저가를 찍었고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와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가 각각 1만2500원(-1.19%), 4만5000원(-1.10%)으로 동반 조정 받았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 1만5750원(-1.56%),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 5만7000원(-0.87%),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 5만9500원(-0.83%)도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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