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버 데뷔 '백종원의 요리비책'…"가짜 레시피 너무 많아서"

입력 2019-06-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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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캡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백 대표는 10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개설하고 자신이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와 음식 레시피, 자영업의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테마의 동영상 8편을 게재했다. 11일 오후 구독자는 2만8000여명이다.

백 대표는 "장모님이 인터넷에서 '백종원 레시피'로 갈비찜을 해서 먹었더니 맛이 안난다고 하시기에 알아보니 내 레시피가 아니더라"며 "진짜 백종원 레시피가 뭔지 정확히 전달드리기 위해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백종원의 백종원 레시피",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와 도입 영상인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까지 네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제 레시피를 참고해서 간을 조절하시면 여러분의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며 "(장사 역시) 제 경험일 뿐이고 제가 정답이 아닐 수 있다. 다만, 20 몇 년 간 제가 경험한 내용이니 '뇌피셜'같은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창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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