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양다리 논란 후폭풍…뮤지컬 하차‧예능 통편집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9-06-10 23:07수정 2019-06-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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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에 휘말린 가수 남태현을 향한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 남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던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이에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장재인과 다른 여성에게 사과했다.

사과는 했으나 후폭풍은 계속됐다. 단순 열애설이 아닌 양다리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것. 결국 남태현은 뮤지컬 ‘메피스토’ 하차를 결정했다.

또한 ‘메피스토’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통편집될 예정이다. 장재인과 연결고리가 됐던 tvN ‘작업실’에서도 대폭 편집된다.

그러나 남태현의 단독 콘서트 ‘씬’(Scene)은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콘서트 관계자는 “뮤지컬이나 프로그램은 다른 배우들로 대체할 수 있으나 콘서트는 그럴 수 없어 예정대로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지난 7일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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