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美 워싱턴서 독자적 리더 양성 프로그램 소개

입력 2019-05-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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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화)

한화그룹이 독자적 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세계에 소개한다.

한화그룹은 22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ATD2019 ICE(인적자원개발협회 주관 박람회)에서 한화그룹만의 독자적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승진후보자과정’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ATD2019 ICE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 개발 콘퍼런스로 전 세계 80여 국에서 1만여 명의 인재육성담당자들이 참가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발표에서 조직에 영감을 불어넣는 리더를 찾고 육성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해외 각지에서 모인 수백 명의 인재개발 담당자 앞에서 선보였다.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인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직접 기조연설의 연사로 나섰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세계 각국의 인재개발 담당자들의 깊이 있는 질문이 쏟아져 ‘승진후보자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은 다수의 평가자가 업무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과제를 이용해 개인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평가센터(Assessment Center)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리더십 역량과 경영지식, 태도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해 올바른 중간관리자를 양성한다.

버나드 샴포 부사장은 “올바른 리더의 육성이 기업의 흥망성쇠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한화그룹의 리더십프로그램의 우수성은 그 역량을 측정하는 방식과 부족한 역량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발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화그룹이 임직원 리더십 개발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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