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91.8/1192.1, 0.95원 하락..기술적 되돌림 지속

입력 2019-05-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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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최근 원·달러 급등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 나서며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는 계속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미국 주요 정보통신(IT) 기업들은 화웨이에 부품이나 서비스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강세를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8/1192.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4.2원) 대비 0.9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0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69달러를, 달러·위안은 6.938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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