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주, 미 관세 표적 제외 소식에 '↑'

입력 2019-05-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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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관세의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95% 오른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4만3500원으로 3.69% 오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2~3% 가량 상승 중이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 캐나다 멕시코가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안보를 해친다며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부품 수입의 국가안보 위협성을 조사한 보고서를 올해 2월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대응방침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행정명령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180일간 연기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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