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전 성분 표시제 통했다”…친환경 세제 완판 행렬

입력 2019-04-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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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컴퍼니)

올바른컴퍼니의 친환경 세제 버틀러가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세제류 매출이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버틀러는 최근 발생한 유아용 주방세제 및 섬유유연제 유해물질 검출 이후 젖병세정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의 일평균 판매량이 4배 이상 늘었다.

​버틀러는 최근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유아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도 완판을 기록했다. 일부 온라인 커머스에서는 제품별로 입고된 1차 물량이 이틀 만에 품절돼 긴급 물량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버틀러는 SNS에 제품의 시험성적서를 공개하며 엄마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버틀러는 라벨에 전 성분을 공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박수진 올바른컴퍼니 대표는 “세제류 선택시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성분 공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관련 정보 제공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버틀러는 2017년 출시된 후 엄마가 직접 개발한 친환경 세제로 입소문이 나며 ‘맘세제’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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