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 4차산업 인재 양성 추진한다

입력 2019-04-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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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019년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의 직무훈련과정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2018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현장 실무 기반의 신산업 기술분야 핵심인재를 교육 및 양성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올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2차 년도 상반기 직무훈련생 648명을 선발했다. 25개 출연연이 운영하는 54개 직무훈련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직무훈련과정에는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개발, △로봇·미디어 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올해는 직무훈련과정이 54개 프로그램, 77개 과정으로 다양화 및 확대됐다. 이를 통해 수도권·대전 지역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직무훈련생 모집은 8~9월 중, 직무훈련과정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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