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협력사 안전환경 직접 챙긴다

입력 2019-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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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6월까지 약 3개월동안 전국 1200여 개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건축물 안전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기사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대리점의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6월까지 전국 1200여 개 부품 대리점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협력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곧 이은 여름철에는 100여 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폭우나 무더위 등 취약 시기를 대비한 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대리점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점검 이후에 각 대리점·협력사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가이드 제공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부품대리점·협력사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부품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면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일곱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대리점·협력사 등이해관계자들과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으로는 생산기술, 품질 노하우를 전수하는 경영컨설팅 제공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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