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에서 메이비까지"…女 스타 '경력단절'에 울컥한 남편들

입력 2019-03-25 16:37수정 2019-03-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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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여성의 출산과 그로 인한 경력 단절은 스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SBS '동상이몽2'를 통해 나란히 '육아맘' 면모를 드러낸 소이현과 메이비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인교진과 윤상현의 진심어린 눈물은 그런 희생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25일 SBS '동상이몽2'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비에 대한 남편 윤상현의 눈물이 전파를 탄다. 라디오 DJ 시절의 메이비를 떠올리며 윤상현이 남몰래 울음을 삼킨 것. 아내 메이비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범벅된 형언하기 어려운 속내를 내비친 셈이다.

윤상현에 앞서 인교진 역시 '동상이몽2' 출연 중 눈물바람을 이룬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해당 프로그램 방송 중 인교진은 건강검진 도중 아내의 출산을 떠올리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아내가 재왕절개했을 때도 이랬다"면서 "고생 많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소이현과 메이비 모두 한창 활동 중인 나이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며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 엄마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두 남편들의 모습이 더욱 훈훈한 건 그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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