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남도 웅진 인근 해역서 규모 2.7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 지진으로 분석"

입력 2019-03-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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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1일 오전 북한 황해남도 웅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북한 황해남도 웅진 남남서쪽 43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6km로 매우 얕았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 황해남도 웅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계기진도가 '최대진도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진도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를 말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북한 황해남도 웅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의 지진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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