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부인종양 · 부인암 20년 이상 임상경험 보유한 이기헌 교수 영입

입력 2019-03-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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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이기헌 교수(강남차병원)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부인종양 및 부인암 치료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이기헌 교수를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기헌 교수는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제일병원에 근무했으며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제 15대 제일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기헌 교수는 부인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부인암 수술 분야에서 꾸준한 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내이사 역임을 비롯해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심사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암연구회 세부 실행위원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강남차병원은 최근 20~30대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환자가 50% 이상 급증하는 등 젊은 부인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 교수 영입을 통해 부인종양 및 부인암 분야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남차병원 민응기 원장은 “부인종양학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기헌 교수의 영입으로 강남차병원의 최소침습수술 분야와 부인종양 치료 분야에서 진료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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