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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코오롱글로벌, 정부 SOC 민자사업 활성화 계획에 ‘30.28%↑’
입력 2019-03-18 07:44

▲(단위 : 십억 원, 원,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3월 둘째 주(11~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38.67포인트(1.81%) 오른 2176.11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1921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5억 원, 901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오롱글로벌, 정부 SOC 민자사업 활성화 계획에 ‘30.28%↑’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급등한 종목은 코오롱글로벌(30.28%)이다. 건설 업체인 코오롱글로벌은 정부가 13일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민자사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정부는 12조6000억 원 규모의 대형 민자사업 13개를 올해 안에 착공하기로 했고, 4억9000억 원 규모 민자사업 11개 착공 시기도 최대 21개월 단축했다. 또 내년부터 민간투자 대상이 도로·철도 등 53개 시설에서 모든 사회기반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OC 사업 활성화는 대형 건설사보다 중소형 건설사에게 더욱 긍정적”이라며 “중소형 건설사 내에서도 코오롱글로벌과 금호산업에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에 모토닉(25.97%), E1(14.99%) 등의 주가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13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LPG자동차 규제 전면 폐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 ‘LPG 안전관리사업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디피씨는 방탄소년단(BTS)이 4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전주대비 16.09% 상승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주요 주주로 있다.

이밖에도 삼일제약(28.60%), 이연제약(21.86%), 케이씨텍(19.80%), KC그린홀딩스(16.01%), 태광산업(15.67%), S&T모티브(15.24%) 등도 전주대비 주가가 상승했다.

◇웅진에너지, 무상감자 소식에 ‘29.67%↓’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종목은 웅진에너지(-29.67%)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 등으로 태양광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실적이 크게 나빠진 웅진에너지는 14일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90%를 무상감자한다고 공시해 주가가 급락했다.

동부제철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인해 주가가 전주대비 12.74% 하락했다. 동부제철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의 납입자본금은 1919억6800만 원, 자본총계는 820억6500만 원으로 자본잠식률이 57.2%로 집계됐다. 외부감사 결과 자본잠식률 50% 이상이 확정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2년 연속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완전 자본잠식에 들어가면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거래소를 15일 오전에 다시 압수수색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도 전주대비 8.70%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가증권 상장요건을 완화해 특혜를 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평화홀딩스(-12.83%), 일진다이아(-12.00%), 티에이치엔(-10.57%), 지엠비코리아(-10.32%), 대우부품(-10.28%), 일성건설(-8.93%), 동양피스톤(-8.28%) 등도 전주대비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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