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 선보여

입력 2019-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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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대표원장과 김성민 원장이 약 4만 건의 수술데이터를 기반으로 7여 년간의 연구 끝에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국내 의료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 칼 자이스사에서 개발한 스마일라식(SMILE)은 각막 상피세포 제거 과정이 없고, 기존 라식라섹 레이저보다 1/1000배가량 미세한 펨토초 레이저를 통해 단 2mm의 각막 최소 절개로 근시를 교정한다. 레이저가 각막을 자극하지 않고, 상처 부위를 최소화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손상도가 낮고, 다음날부터 세안, 운동 운전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서 더 발전된 형태의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은 사람마다 다른 안구조건에 맞춰 스마일라식을 설계하는 맞춤형 수술로, 환자의 각막 강성도에 맞게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각 개인마다 다른 근시 분리 위치를 찾아 수술 후 시력의 질과 안전성을 높혔다.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 개발한 구 원장은 이러한 공로를 세계안과학회(WOC)로부터 인정받아, 유럽, 북미 지역의 의사들 중 의료진의 수술 성과, 횟수, 기술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스마일라식 세계적 권위자(SMILE Global Luminary)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구 원장이 소속된 강남 눈에미소안과는 독일에서 직접 파견된 전문의들의 총 6가지 테스트(소속 의료진의 기술력, 수술결과, 검안 능력, 스마일라식 직원 이해도, 환자만족도, 서비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아 스마일라식 레퍼런스 클리닉으로 선정됐으며, 단일안과 의원 중 4만 건 최다 수술 기록을 보유, 지난 5년간 평균시력 1.1이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을 시행하는 65개국 중 대한민국의 스마일라식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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