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 첫 골프대전..."골프용품 30억 물량 확보"

입력 2019-03-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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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올해 첫 골프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13일까지 죽전점, 성수점, 분당점 등 40개 매장에서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30억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골프대전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대폭 늘렸다는 점이다.

우선, 이마트 골프대전 최초로 자유CC 이용권 증정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 골프용품 100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자유CC 4인 1팀 그린피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점당 1매씩 총 40매의 쿠폰을 준비했고, 당첨자 발표는 21일 이마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 폭과 상품권 증정 행사도 확대했다. 기존의 경우 구매 금액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 에누리 및 상품권 증정으로 환급해줬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이번 골프대전에서는 50만, 100만, 150만, 200만 원 구매 시 2만, 5만, 7만, 10만 원 에누리와 함께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 원의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대전의 핵심인 상품도 눈에 띈다. 우선,골퍼라면 누구나 동경할 만한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 클럽 풀세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샤프트를 장착한 고가 모델 ‘타이틀리스트 915 드라이버(투어 AD샤프트)’는 49만 원에 마련했고 네 가지 라인업으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한 ‘타이틀리스트 716아이언’은 79만 원(CB모델), 89만 원(AP1/AP2/MB모델)에 선보인다.

또, 웨지 브랜드 중 사용률 1위를 자랑하는 ‘타이틀리스트 SM6웨지’를 12만 9000원에 준비했으고, ‘타이틀리스트 816 유틸리티’는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주요 브랜드 신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오딧세이 스트로크랩 퍼터’를 29만 원에 선보이며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드라이버’는 66만 원에, ‘미즈노 JPX 아이언세트’는 143만 원에 판매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연간 이마트 골프 매출의 20%가 발생하는 3·4월을 맞아 봄맞이 골프대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 만큼, 저렴한 가격에 골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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