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입력 2019-02-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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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과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사진은 이날 울산 중구 동서발전에서 열린 착수회의 모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과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발전이 개발하려는 기술은 무선 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밀폐 공간 내 유해가스 성분, 작업자 위치 등을 파악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작업자에게 경보하는 기술이다. 동서발전은 2년 간 5000만 원을 투자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발전소 보일러에 시범 적용한 뒤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밀폐 공간 내에서 추락, 넘어짐 등 작업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뿐 아니라 취약장소 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발전소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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