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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배우 신동욱, 효도사기는 모두 거짓…“받은 상처가 크다” 눈물
입력 2019-02-18 22:05   수정 2019-02-18 22:56

(출처=KBS2 '제보자들' 방송캡처)

배우 신동욱이 사기 논란에 대해 직접 속내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신동욱의 효도사기 전말이 전파를 탔다.

앞서 신동욱의 조부는 신동욱이 효도를 하겠다는 명목으로 재산을 증여받았지만 재산을 받은 뒤 달라졌고 밝혀 논란이 됐다. 특히 신동욱의 여자친구로부터 퇴거 명령까지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신동욱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계속 거절했지만 막무가내로 나오는 조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재산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받으면서도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실제로 과거 재산을 증여받았었던 작은 아버지 역시 소송을 당했다.

확인 결과 신동욱의 효도사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신동욱은 조부에게 사과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재산을 돌려주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7일 조부는 돌연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효도사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신동욱의 조부는 “배우가 시간이 많은 직업이라 생각했다. 바빠서 못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해한다”라며 “나이가 많아 생각하는 것이 짧아서 그렇다. 손자보다 할아버지가 못나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할아버지와 다시 만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신동욱은 “받은 상처가 크다. 할아버지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냐”라며 “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상처가 낫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모든 사안이 자신을 불러들이기 위해 불거진 것이라고 말한 신동욱의 부친은 “화해가 되겠냐. 거짓말로 한다면 화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우러나지 않는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폭행을 일삼아온 아버지가 여전히 두렵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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