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코란도 디자인 공개하고 사전 계약…2200만 원부터 시작

입력 2019-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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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안전사양 기본으로 갖춰, 동급 최대 적재공간 및 하이테크 인테리어 눈길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 출시를 앞두고 18일 사전계약에 나섰다. 베일 속에 감춰두었던 실차 이미지도 이날 공개했다.

쌍용차는 이날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코란도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며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3가지 트림에 2200~2800만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샤이니(수동변속기) 2216~2246만 원 △딜라이트(자동변속기) 2523~2553만 원 △판타스틱 2793~2823만 원이 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처음으로 코란도 실차 이미지도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로&와이드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프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개발한 고성능ㆍ고효율 1.6 디젤 엔진을 얹고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갖춰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도 확보했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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